영화 관람 후기

부당거래 관람 후기

heffyend0203 2019. 6. 20. 18:21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근데 연쇄 살인범은 잡히지 않고 사회는 불안과 혼란으로 

들끊게 되죠.

그렇게 되자 대통령까지 나서서 

빨리 연쇄살인범을 잡으라고 지시하는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그러자 경찰은 범인을 잡는게 아니라 

범인을 만들게 되는 부정한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이 사건을 맏게 된 형사는 최철기 형사, 황정민씨가 되고요.

그리고 그와 얽히게 되는 사람이 있는 데 그는 검사 주양, 

류승범씨죠. 둘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부당한 거래를 시작합니다.

최철기라는 사람은 광역수사대 에이스로써 

열심히 일하고 대충받아먹는 경찰이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음에도 

번번히 경찰대 후배들에게 승진자리에 밀리고 있죠

그때 연쇄살인범 사건을 맏아보지 않겠느냐는 제안, 아니

강제로 떠맡게 됩니다. 

물론 앞에서 말했듯이 범인을 잡는게 아니라 만드는 겁니다.

검사 주양은 스폰서를 끼고 있는 아주 부도덕한 검사입니다.

최철기가 잡은 태경회장을 약식명령으로 퉁쳐버리고 돈 받아 먹는 그런 인간이죠.

최철기는 이동석이라는 놈을 고르고 골라 범인을 만드는 데

거기에 해동 장석구(유해진)에 도움을 받습니다.

해동 장석구는 최철기에 부탁받아주고 

그리고 최철기의 비리를 모으고 모아 본인에 이득을 취하려고 합니다.

이득은 빌딩하나 얻는 건데

그거 때문에 검사 주양 스폰서(태경회장)하고 사이가 않좋죠.

영화는 그렇게 흘러가다가 최철기는 검사주양에게 범인을 잡은게 아니라 만들었다는 

꼬투리를 잡히게 됩니다. 

'검사주양은 본인의 스폰서 태경회장이 유해진의 의해 죽게되고 그 장면이 녹화되고

사진 찍히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 모든것이 후반부로 갈수록 정리가 됩니다.

최절기는 본인의 약점을 쥐고 있는 유해진을 유해진부하를 통해

제끼고요(죽임)

그 과정에서 마동석이 부당거래를 알게된 마동석은 최철기를 말리다고 
죽게됩니다.

길고 길게 썼는 데 개인적으로 저의 영화의 감상평은 10점 만점에 8.5를 주고 싶습니다.

영화의 구조는 짜임새 있고, 긴박하고 스릴있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 당시 대한민국 사회를 비판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죠.

그냥 세상이 엿같고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궁시렁 거리지도 않죠.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의도된거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만은 그 당시 실제로 스폰서 검사 사건이 터져서

이슈가 되서 그런지 현실적으로 더 다가 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점수에서 1.5점을 뺏냐면 마지막 장면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에 마동석이 죽게됩에 따라 공동묘지에 가서 최철기는 울면서 미안해합니다.

그 장면은 관객과의 타협이지 않나 생각 되고요. 

저 순간에 나도 울어야되나? 손발이 오그라 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차갑게 밀어부치는 게 더 괜찮지 않았나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