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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어느 날 운포 최고의 장물아비가 아니라 장물어미인 복순씨가 운영하는 도둑 소굴

보영당에 찾아온 후지와라 백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이 사람은 후지와라 백작이 아니라 조선인 사기꾼 고판돌이지만 뭐 일단 그렇다고 치고

왠지 뭐든지 맛있게 먹어치울 것만 같은 이 사기꾼은 돈이 아주 많은 코우즈키라는 가문의

아가씨(히데코)를 하나 꼬드겨 그녀의 재산을 홀라당 털어먹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거기서 혼인을 하고 그리고 상속을 받자마자 

그 여자를 정신병원에 쳐넣을려는 계획인거죠.

 

그 전에 그 댁에 하녀로 들어가서 자신과 쿵짝을 맞춰줄 파트너를 구하러 이곳에 왔죠.

그 여자(히데코) 옆에 낮이나 밤이나 붙어 있으면서 고판돌=후지와라 백작을 사랑하게 끔 살살

꼬드기는 역할을 할 사람을 찾으러 온거죠.

그가 파트너로 낙점한 사람은 조선의 유명한 대도둑의 딸이자 보영당의 유망주 남숙희였습니다.

거기에 숙희는 자기에게 옷하고 패물에다가 따로 10만을 달라고 딜을하죠.

도둑소굴에서 나고 자란 만큼 모태물욕이 있었던 그녀는 

한 밑천 잡은 다음 조선땅을 뜰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겁니다.

이런 생각에 이 계획에 동참하기로 합니다.

그녀는 옥주라는 가명을 써서 코우즈키 저택에 하녀로 들어갑니다.

그녀는 이 으리으리한 저택에 와서 두 가지에 놀라게 되는데

어쩐지 이 저택의 분위기가 놀이동산에 있는 귀신의 집 같이 으시시하다는 것과

이 음모의 희생양인 히데코 아가씨가 엄청나게 예쁘다는 점입니다.

숙희는 이 아가씨의 예쁜 얼굴을 보고 적잖히 놀란 것 같습니다.

숙희는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일인데, 숙희는 물욕만큼이나 강한 모성애를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녀는 모영당에서 인신매매할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면서 생활했습니다. 

코우즈키의 이 아가씨는 여태껏 입히고 씻긴 것들 중에 제일 이뻐

그녀는 계속 감탄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고

그리고 잘 빚어 놓은 밀랍 인형같이 매끈한 생김새에

어딘가 나사가 한 두 개 빠져있는 듯한 히데코 아가씨의 순진함은

그녀의 모성애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습니다.

히데코를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어느 새 동정에서 연민으로 그리고 애정으로

거기서 한 스템 더 나아가서 셀렘으로 바뀌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반했습니다. 그녀의 포지션은 어디까지나 히데코를 속여서 결혼한 다음

그녀의 재산을 빼앗기 위한 사기꾼의 영혼의 파트너 여야

하지만 왠지 백작에게 협력하는 그녀의 모습엔

영혼이 1도 보이질 않습니다. 도리어 이 둘이 정말 사랑에 빠지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죠.

사랑하게 되실거예요.

그러나 숙희는 본인을 기다리고 있는 보영당의 식구들과

그녀 일생의 꿈을 한 낱 사랑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히데코와 후지와라 백작은 계획대로 저택에서 도망나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제 히데코를 정신병원에 가둬버리고 그녀의 재산을 나눠갖기만 하면 되는데

근데 이게 무슨일이죠?

이건 함정이었던 겁니다.

고판돌과 히데코가 짜고 숙희를 정신병원에 가둬버리고 고판돌은 재산을 나눠갔고 히데코는 

코우즈키가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하나의 계획이었던 겁니다.

숙희는 본인이 히데코인데 조선인 하녀로 착각하면서 살아가는 정신병이 걸린 코우즈키가에 아가씨로

몰려 정신병원에 갇히게 됩니다. 숙희는 정신병원에 갇히면서 그 나쁜년이라고 속으로 울화를 터뜨립니다.

여태까지 1부였고 

 

2부는 바로 그 나쁜 년 히데코의 이야기입니다.

원래 일본인이던 그녀는 어린시절 이모부이자 후견인인 코우즈키의 저택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모부라는 인물은 사실은 조선인인데 일본인을 동경해

몰락한 일본 귀족의 딸과 결혼한 친일파에

온갖 음란 서적을 무슨 문화재라도 되는 양 모으는 악취미를 갖고 있고

독서 모임을 연 다음 무려 자기의 아내에게 그 책을 낭독하게 하는 변태중의 왕 변태였습니다.

변태라는 말로는 표현이 좀 부족한것 같은데 호러 새끼가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이모부에게 엄청난 학대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집밖에 나가본적도 없고 만나는 사람이라고는 그녀가 음란 서적을 낭독할 때 

변태같이 느끼는 표정을 하고 앉아있는 남자들 뿐이었습니다.

성격이 좋을리는 물론 없고 미치지 않은 게 다행이죠.

어느 날 이 집을 찾은 남자들 중 하나(고판돌)가 그녀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합니다.

일본에 가서 15년 고생하며 지냈을 때 당신의 소문을 들었다며

자신과 가짜로 결혼하면 변태 이모부 손에서 벗아나

자유의 몸이 되게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건으로 상속재산 반을 떼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날 없어져도 아무도 찾지않을 여자애

한명을 구해달라고 합니다. 희생양으로 써먹기 위해서 후지와라 백작이 고른 사람이 바로 남숙희였습니다.

숙희는 글을 모르는 까막눈 이었고 아직 어리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속여먹기가 쉬웠죠.

하지만 숙희가 히데코에게 반했듯이 또한 히데코도 숙희에게 반해버렸다는게 문제였습니다.

결국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속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사랑하게 된 거죠.

평생을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었던 적이 없었는데

처음 마음을 열고 사랑하게 된 사람이 나를 등쳐먹으러 온 아이라니

이런 아이러니가 없죠.

숙희는 히데코의 속도 모르고 아가씨는 후지와라 백작(고판돌)을 사랑하게 될거라면서

펌프질을 하죠.

변태 이모부에게 지금까지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무너지지 않았던 히데코의 멘탈이었지만 

처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자

마침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숙희는 일생의 꿈을 포기해 버릴만큼 히데코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이 여기에 온 목적, 히데코 당신을 정신병원에 넣고 한 몫챙겨 달아나려고 했다고 자백해버리죠.

하지만 히데코는 그걸 알고 있었고 사실은 숙희 너를 나 대신 정신병원에 넣고 이 집에서 달아나려고 너를 속이고 고용했다며 반대로 얘기해줍니다.

그렇게 히데코가 숙희에게 얘기 했던 이유는

모든 걸 버릴 수 있을 만큼 정말 숙희를 사랑했기 때문이죠.

이들은 자신들을 이용해  먹으려는 남자들의 계획을 거꾸로 이용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코우즈키가 일주일간 집을 비운 동안 백작(고판돌)과 히데코가 결혼하기 위해 이 집을 빠져나가는 중에 숙희와 히데코는 코우즈키의 서재에 들릅니다.

숙희는 비로소 히데코가 이 방에서 무슨 짓을 해야 했는가를 알게 되죠.

변태같은 서적을 읽어주며 고통스럽게 보냈던 히데코 앞에서 서적들을 찢어고 물에 담가 버리며

서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서로를 구원한 두 사람은 함께 감옥같은 그 집을 나와 들판을 일직선으로 달려나갑니다.

물론 정신병원에 들어가면서 숙희가 비명을 지르고 화를 내며 속은 척 한 건

당연하게도 백작(고판돌)을 속이기 위한 연극 이었죠.

숙희는 보영당 식구들에게 편지를 보내 미리 짜논 구출작전을 통해 정신병원을 빠져나가고

한 때 일확천금을 가진 듯한 행복에 잠깐 잠겼었던 백작은 

다음날 아침 두 명의 갈잡이 앞에서 잠을 깨죠.

그리고 숙희와 히데코는 함께 해피엔딩을 맞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Posted by heffyend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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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춘향뎐

춘향뎐(春香傳)은 2000년 1월 29일 개봉한 영화이다. 제5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되었고 영화감독은 임권택 영화감독이다. 조상현의 판소리(고수 김명환)를 배경으로 춘향전을 영화화하였으며 조선시대 고전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대중들의 평가는 작품의 평가보다는 당시 16세이던 여주인공 이효정에게 전라 노출신을 찍은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청소년에 대해서 노출신을 감행했다는 것에 대해 임권택 감독을 윤리적으로 비난하는 것이다. 이 같은 일은 영화 길소뜸에서 노출신을 당시 중2 였던 배우 이상아 에게 강제적으로 찍게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드러난다.

 

2002년 취화선

조선 후기의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1843~1897)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

감독 :임권택

출연 :최민식,안성기,유호정

각본 :임권택,김용옥

촬영 :정일성

음악: 김영동

2002년 5월 26일 제55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수상작

취화선은 세속적인 삶을 초월한 천재화가를 '술에 취해 그림을 그리는 신선'이라고 표현한 것임

 

2004년 올드보이

올드보이는 2003년에 개봉했고 박찬욱씨가 감독한 영화이다. 주연 배우로는 최민식,유지태,강혜정이 주연을 맡았다.

일본 만화 올드보이의 설정을 기반으로 15년간 이유도 모른체 사설감옥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감금된 남자가 자신이 감금된 이유를 쫓는 과정을 그렸다. 2004년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와 함께 박찬욱의 복수 3부삼으로 불린 영화이다.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는

여주인공 선화와 두 남자간의 삼각관계에서 두 남자는 선화와 어떤 미래는 꿈꿨고 오랜 시간 후 다시 만 난 선화와 두 남자는 선화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얘기하며 꿈과 현실의 관계에 관해 그리고 사랑의 환상에 대하여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이다.  

제6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프랑스에서 개봉되어 한 달여 간 5만 명의 관객을 동원

 

2005년 극장전

홍상수 감독의 여섯번째 장편영화로 2005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이어 2년연속 칸영화제 경쟁부문의 진출했다.

 

 

 

2007년 밀양

이창동 감독이 제작,각본,연출까지 한 작품으로 1985년에 발표한 이청준의 단편소설 "벌레이야기"원작이다. 세상을 떠난 남편의 고향 밀양으로 와서 피아노 선생으로 삶을 살다가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상심에 빠진 여성이 신, 절대자, 종교와 맞닥 뜨리며 그것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과 갈등을 심도 있게 표현한 이야기이다. 

 

 

2007년 숨

숨 은 2007년에 개봉하고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출연자로는 장첸, 박지아, 하정우가 출연했다. 김기덕 얘는 감옥에 안가나?

 

2009년 박쥐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싱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를 탐하고 그리고 친구의 아내도 뱀파이어로 만들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0년 하녀

하녀는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르는 스릴러이다. 1960년에 발표한 영화 하녀를 리메이크 한 것이다. 201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고 배우로는 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2010년 시

"시"는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연출작이다. 칸 영화제 각본상을 포함하여 한국과 해외에서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시를 쓸 수 없는 가혹한 상황에서 시를 쓰려고 하는 여인의 모습에 관객은 가슴에 멍이 생긴다. 

2012년 돈의 맛

 

임상수 감독의 연출작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돈의 대한 탐욕을 섹스와 폭력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2012년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는 홍상수 감독의 2012년 발표된 영화이다. 영화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프랑스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연기한 '안느'라는 이름을 가진 서로 다른 세 여인의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아가씨

박찬욱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 
세라 워터스의 스릴러 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원작, 시대를 일제강점기 시대로 각색, 출연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조연으로 김해숙, 문소리.2016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됨.

변태 친일파 아작내는 영화.

 

2017년 옥자

 

옥자, 봉준호가 감독, 각본을 맡았으며 모험 영화이다. 존 론슨이 공동 각본가로 참여. 이 영화는 사연 많은 동물과 소녀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둘의 모험을 그린 작품. 출연배우로는 안서현,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런홀, 폴 다노,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데번 보스틱, 변희봉과 셜리 헨더슨 그리고 최우식 출연. 개인적인 스포는 자연을 사랑하자.

2017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2017년 그 후

 

그 후 는 2017년 개봉한 드라마 영화임. 홍상수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2017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2018년 버닝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버닝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수상

 

2019년 기생충

기생충 2019년에 블랙 코미디 서스펜스 영화. 감독 봉준호 출연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제72회 칸 영화제(2019)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직 안봤는데.

 

 

Posted by heffyend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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