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google_ad_client: "ca-pub-2499025553917443", enable_page_level_ads: true }); time traveler :: 악인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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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악인전의 대해서 영화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개봉하기전에는 기대를 않했습니다.
그냥 살인자, 조폭, 경찰 이 직업들만 봤을 때 깔리고 깔린 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들여다 보니까 정말로 그랬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범죄영화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구나. 와우!
악인전 영화리뷰 시작합니다.
악인전은 앞서 말했듯이 조폭,경찰,범죄 영화의 틀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영화입니다.
조폭캐릭터는 리더쉽있고 싸움잘하고 동생들이 잘따르고 남자 답습니다.
경찰캐릭터는 미친개 또라이 기질의 경찰입니다. 이하생략.
살인마는 그냥 미친놈입니다. 그냥 사람을 죽이고 다니죠. 뒤에 살인마의 사정들이 조금 언급이 되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아빠한테 맞았대요.
이 영화는 이 진부한 캐릭터들로 판을 짠 영화입니다. 판을 짯다고 해서 새로운 것이 있는 건 아닙니다.
경찰과 조폭이 손을 잡는다? 내부자들? 무간도? 신세계? 이 영화들은 손을 잡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비슷하다는 이미지를 떨쳐낼 수 가 없습니다.

영화는 어떤 연쇄살인마가 늘 하던 방식대로 차로 차를 들이받고 그리고 운전자가 나오면 뒤에서 칼로 찌르는 방식으로 사람을 중이던 중 어느 날 똑같이 차를 들이 받고 칼로 사람을 찌릅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조폭 두목이었고 조폭 두목

장동수는 그와 격투를 벌이죠.

살인마는 전의 담갔던 피해들과는 다른 전투력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본인도 몇대 맞고 깔에 찔리죠. 그렇게 전투를 벌이다가 살인마는 차를 타고 장동수를 들이받고 도망갑니다.

장동수는 병원에 실려가서 수술을 받습니다.

또라이 경찰 정태석은 장동수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죠.

장동수한테 사건의 경과를 묻는데 

영화는 이들을 팀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결국 팀이 되고 살인마를 잡기 위해 서로 협조하죠.

이 와중에도 살인마는 계속 사람을 죽이고 다닙니다.

장동수는 부하들을 풀어 살인마의 차를 찾아냅니다.

여기까지의 진행에서 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찰은 아직 살인마의 티끌도 잡지 못합니다. 

조폭이 다 찾아내죠. 또 다른 희생자들 뒷수습이나 하고 있는 걸로 보이고

대한민국의 cctv가 몇대이고 블랙박스가 몇대인데 살인마 하나 못찾아내는 것도 참 이상합니다.

그리고 장동수가 굳이 힘을 들여 돈써가며 연쇄살인마를 잡는 것이 칼에 맞은게 가오가 안서서 그런 수고를 한다?

조폭세계는 그런가 보죠? 물론 칼에 맞은게 열이 받을 수는 있겠지만 영화 내에서는 과하게 개입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그래야 영화가 진행이 되겠지만요.

결국 경찰 정태석은 살인마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조폭이 가지고 온 자동차와 칼에서 지문을 나온 지문을 통해 발견해내죠.

정체를 알았겠다 경찰과 조폭은 열심히 살인마를 찾기 시작합니다.

온 동네 방네를 이 잡듯이 뒤지기를 시작하죠. 그런데 

그 와중에서 살인마는 여고생을 죽입니다. 장동수가 우산을 준 여학생이죠.

상당히 뜬금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살인마는 차를 들이받고 거기서 나오는 남자들을 주로 죽였거든요.

갑자기 여학생을 죽이다니 뜬금없습니다. 상황 설명도 잘 해주지 않고요.

장동수가 우산을 준 여학생은 버스에 탔는데

거기에 살인마가 있었습니다. 기가 막힌 우연인데. 차라리 자신을 열심히 찾아다니는 조폭과 경찰들에게 엿먹으라고 

일부러 죽였으면 이해라도 됩니다만 갑자기 여학생을 죽이다니 감독도 뜬금없죠.

결국에는 살인마를 찾아내고 살인마와의 차 추격전 끝에 장동수는 살인마를 찾아서 잡아갑니다.

그래서 고문과 살상을 하려고 어딘가 데려 갔는데 그걸 정확히 위치 추적한 정택석은 마동석을 차로 들이받고 살인마를 빼내갑니다. 어떡해 정확히 마동석이 거기 있는 줄 알고 들이 받았을까 궁금하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영화는 이제 범인과의 심문과 소송절차의 들어갑니다. 정태석은 장동수 패거리들을 불법 게임장 영업등으로 잡아 들입니다. 그렇게 도와 줬는데 잡아가다니. 뭐 물론 장동수가 중간에 라이벌 허상도를 살인마 칼로 죽이고 살인마 짖으로 덮어 벌여서 정의 구현을 위해서 감옥에 갈만 하긴한데. 여하튼 이것은 정태수와의 대결, 영화 제목 에서처럼

악인전의 한면을 보여주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살인마 얘는 아직 해결이 안 됬는데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정태수는 장동수에게 찾아가 몇대 쳐맞고 증인으로 서달라고 부탁합니다.

마동석은 증인이 되고 결국에 살인마는 사형선고를 받고 감옥에 갑니다.

장동수도 배임, 불법게임장운영등으로 감옥에 가게 됩니다.

교도소에서 만난 장동수와 살인마는 서로 대결을

할 것처럼 눈빛을 주고 받다가 영화는 끝납니다.

 

영화에서 각각의 캐릭터는 진부한 클리세, 오버한 연기,

섞여 들어가지 못한 캐릭터 등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여배우로는 김규리가 나오는데 따로 떨어진 느낌이 없지 않아 듭니다. 섞이지 못했다는 거죠.

김무열이 연기한 정태석은 오버의 오버를 합니다. 

진부하디 진부한 이 영화는 볼만은 합니다. 적절한 액션씬

나름 긴장도 있고 자주 하는 말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입니다.

다만 이야기 전개가 허술하기 짝이없고 개연성은 딱히 찾아보기 힘들다라는 점, 그리고 살인마를 비쳐줄때 무언가 사연이 있는게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그 부분을 보여주질 않습니다. 살인마 집에 무슨 사연있는 어항도 보여주고 아빠한테 쳐맞았다는데 자세히 얘기는 안해줍니다. 어찌됐든 흔하디 흔해 빠진 영화의 클리셰들로 섞여진 영화. 왜 칸영화제 비경쟁작에 갔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Posted by heffyend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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